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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립배경
보충자율학습동아리
보충자율학습동아리는 위치는 학교에서 가장 구석진 빈교실을 사용하는 그 어떤 부보다 자유를 중시하는 동아리입니다. 이름은 학습 동아리-라는 명칭을 달고 있지만…..
실상은 눈 씻고 찾아봐도 학습을 하는 부원은 가뭄에 콩나듯 보기 어려운 현실! 사실, 보충자율학습동아리는 학생들 사이에서 일탈동아리로 불리며, 양아치들의 아지트라고 생각되어지는 부입니다.
술,담배를 하는 학생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으며, 보충은 커녕 문제와 사고를 일으키기 일쑤. 땡땡이는 그들에게 있어 별일이 아닐지도 모를 정도입니다. 학교에서도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, 아주 큰 문제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내버려두는 분위기입니다.
보충자율학습 동아리의 귀신의 집 부스, 귀신의 집은 고등학교 축제의 꽃입니다. 보충자율학습동아리 친구들은 들뜬마음으로 제일 먼저 귀신의 집을 선점했으나, 학생회때문에 물거품이 되게 생겼습니다! 재수없게 잘난 학생회와 경쟁이라니...
하지만 무조건 귀신의 집이 더 재밌을게 뻔하니까요! 절대 순순히 양보할 수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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